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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킬러의 보디가드2:킬러의 와이프(2021년) : 전작의 흥행을 넘겨라

by 정주쎄오 2022. 8. 3.

출처 : 구글 이미지

전작의 유쾌함과 호쾌한 액션을 뛰어 넘을지?

이번 영화는 1편의 흥행에 힘입어 후속작까지 출시된 '킬러의 보디가드2'입니다. 첫번째편에서의 호쾌한 액션과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유쾌한 호흡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편은 개봉

당시 반응보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반응이 좋아졌었는데, 후속작은 전편의 기대로 개봉했을때부터

반응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속작이 나오면 전편에 미치지 못한다는 속설이 이번에도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킬러의 와이프 역의 '셀마 헤이엑'이 출연하여, 2명의 호흡이 아닌 3명의 호흡을 맞췄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전편의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조금 더 억지스러운 유머 요소가 많이 가미된 것 같아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려한 액션과 영상미는 전편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고, 유쾌함이

조금 과한 것 같지만 나름 재미있는 요소가 많으니 킬림타임용으로는 손색없는 영화인 것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호쾌한 액션, 총격전 그리고 유머러스한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반전까지 유쾌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 킬러의 와이프'

˙ 감독/각본 : 패트릭 휴즈 / 톰 오코너

˙ 개봉일 : 2021. 08. 04

˙ 장르 : 액션, 코미디, 범죄

˙ 러닝타임/등급 : 100분, 15세 관람가

˙ 출연진 :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L. 잭슨, 셀마 헤이엑, 모건 프리먼 외

 

주인공 '브라이스'는 경호원 시상식에 멋지게 등장하여 올해의 트리플A 경호원 상을 받게 됩니다.  모두의 축하

속에 감사 인사를 하는 중 그의 천적 '다리를 우스'가 비웃기 시작하더니 시상식은 온통 다리우스로 가득차 버립니다.

이것은 브라이스가 자신이 경호하던 VIP를 다리우스가 죽이고 난 후 그는 항상 이런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브라이스는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며,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한 징후라며 담당의사는 그에게 안식년을

가지며 휴식을 취하라고 권고 받습니다. 그렇게 브라이스는 안식년을 맞이해 한가한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갑자기 총격전이 벌어지더니 다리우스의 부인 '소니아'가 어떤 조직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다짜고짜 브라이스에게 자신의 남편 다리우스를 구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브라이스는 거절했지만 얼떨

결에 소니아와 함께 도망치게 되며, 그도 역시 쫓기는 신세가 되어 어쩔 수 없이 다리우스를 구하러 가게 됩니다.

한편 그리스의 재정난으로 EU연합에서 제거된다는 소식을 들은 '아리스토틀'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고국을

이렇게 망가지게 만든 EU에 대해 테러를 가하고 이 사건에 대해 UN에서 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같은 시간

소니아와 브라이스는 다리우스가 잡혀간 일당의 소굴에 요란스럽게 진입하며 결국 다리우스를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테러 조사를 하고 있던 인터폴에게 붙잡혀 구속을 하는 대신 테러 집단을 구하는 작전에 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3명의 팀은 테러에 필요한 상자를 구하기 위해 인터폴에서 준비한 자금을 가지고 잠입을 하지만

소니아의 못 말리는 성격으로 인해 결국 신분이 들키게 되고, 상자를 얻었지만 아리스토틀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3명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가까스로 조직원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브라이스의 양아버지의 집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브라이스에 대한 추억을 들은 다리우스와 소니아는

브라이스를 가엽게 여깁니다. 하지만 결국 그 3명은 아리스토틀에게 붙잡혀 그의 본부에 갇히게 됩니다. 거기서

소니아가 아리스토틀의 옛 연인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소니아만 남기고 나머지 2명은 죽이라는 명령이

떨어지지만 그 2명은 또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도망쳐 나와 다시 양아버지의 집에 갔지만 양아버지는 브라이스를

잡히게한 장본인이였고, 그를 아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브라이스는 자신의 삶을 내려놓게 되고 그런 그를

다리우스가 위로하면서 둘은 조금 더 애틋한 관계가 됩니다. 한편 소니아는 예전 연인인 아리스토틀을 원래

이용한 관계였고, 이번 역시 그를 속여 죽이려고 하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아리스토틀은 소니아를 죽이고

테러를 진행하기 위해 테러지점인 바다로 향합니다. 이 사실을 안 브라이스와 다리우스는 소니아와 테러를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아리스토틀에게 찾아갑니다. 치열한 전투 끝에 다리우스, 브라이스, 소니아 이 3명은

테러를 막게 되고, 이를 지시한 인터폴과 UN은 그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브라이스는 자신의 경호원

면허를 복원 시켜준다는 것으로 알고 서류에 사인하지만 이것은 소니아와 다리우스에게 입양된다는 서류였던 것

이었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소니아와 다리우스의 양자로 들어가게된 브라이스가 절규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습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 평 점 : 8.2점(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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