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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40

고장난 론(Ron's Gone Wrong, 2021년) :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법! 21세기 SNS 문화의 문제점은 대인관계 형성?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거의 2년 가까이 영화관을 가지 않았는데, 영화관이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뛰는 점은 영화관내 직원을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티켓 예약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하였고,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음식을 구매할 때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구매 하여야 합니다. 매점내 음식을 만들고 전달해 주는 직원 외에는 모두 무인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쭉 둘러보았는데, 모두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시간을 어.. 2021. 12. 29.
데블스 에드버킷(Devil's Advocate, 1997년) : 악마는 어디든 존재한다. 콘스탄틴의 프리퀄(Prequel)? 20세기 영화에서 오는 재미 최신영화를 즐겨보는 편이지만 가끔씩 옛 영화를 보면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명작들은 세월이 흘러도 명작이기 때문에 그 감동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데블스 에드버킷'은 개봉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들어도 유명한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알 파치노 배우까지 이 세 명의 배우의 출연으로도 이 영화를 관람하는 이유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때의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은 지금 만큼의 명성은 아니었지만 신인 때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종교적인 영화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종교를 떠나 남득할만한 내용과 재.. 2021. 12. 28.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2019년) : 미스터리 영화 좋아하나요? 나이브스 아웃.. '칼을 꺼내다' 과연 누가? 개인적으로 영화를 선택할 때 가벼운 킬림타임용 보다는 좀 더 무겁고 여운이 남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특히 미스터리, 스릴러, 느와르 장르를 즐겨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007 제임스 본드의 '다니엘 크레이그' 배우가 나온다는 사실이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 배우의 깔끔하면서도 선 굵은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급속도로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 세계는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면에는 아직도 인종차별이라는 어두운 면이 많이 보입니다. 간혹 제가 좋아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계에서도 선수간 모욕적인 발언과 차별대우, 팬들의 조롱 등 인종차별 이슈가 자주 발생됩니다. 이러한 인종차별은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되지.. 2021. 12. 27.
인타임(InTime, 2011년) : 시간이 돈이다. 우리의 미래는?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시간이 먼저냐 돈이 먼저냐 전염병(코로나 19), 자연재해(홍수, 지진, 화재), 인플레이션(에너지, 식료품) 등 전 세계가 엄청난 위기가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힘든 시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우리의 삶은 점점 더 퍽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기에 우리 모두는 항상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는? 본인의 시간을 많이 갖기 위해서 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려면 많은 시간과 피와 땀을 흘리는 노력이 뒷받침 되야 되는걸 누구나가 알고 있지만 현재 내가 처한 여러 상황, 부족한 시간, 여가활등 등 현재 본인이 누리고 있는 것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 미디어를 통해 부와 시간을 모두 가진 ..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