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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40

퓨리(Fury, 2014년) : 전쟁에 대한 아픔, 그들의 이야기 제 2차 세계대전.. 전쟁의 참혹함, 그 안을 들여다 보다 저는 군생활을 할 때 주특기가 전차 조종수였습니다. 그 때 참 재밌기도 힘들기도 한 시간이었는데, 그 추억을 한번 더 떠올리게 하는 영화인 '퓨리'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전쟁 영화에서 다루었던 전차, 탱크들과는 확실히 현실감 있게 표현된 영화라 군생활의 추억을 더욱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저처럼 추억에 젖으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충분히 영화 속에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전쟁영화와의 차별점은 적을 엄청난 작전과 능력으로 쳐부수는 영화가 아니고 전쟁 상황 속 군인들의 심리적인 묘사, 상황들을 어느 전쟁영화보다 사실적이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그런 여러가지 감정이나 상황들을 다시 한 번 전쟁에 대해 고찰해볼수 있.. 2022. 1. 13.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2003년) : 천재소년의 유쾌한 사기극과 성공기 명장과 명배우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한 범죄 영화 그야말로 명장과 명배우들의 만남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이 이름만 들어도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실존하는 인물인 '프랭크 윌리엄 에버그네일 주니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하여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 이야기가 정말 각본이 아닌 실제 이야기가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놀라운 사기행각이 이어집니다. 다른 범죄영화처럼 완벽한 작전과 엄청난 기술에 의해 이루어지진 않지만, 어느 천재 악동소년의 창의적인 발상과 연기로, 그리고 타고난 똑똑한 머리로 범죄를 저지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범죄영화가 아니고 이 악동소년의 한 편의 성장드라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븐 스필.. 2022. 1. 13.
캐스트 어웨이(Cast Away, 2001년) :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남자의 생존기!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한국의 옛 속담에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가 이 속담에 가장 속담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생존기가 더욱더 몰입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톰 행크스'라는 걸출한 배우의 연기가 더해져 실제 무인도에 고립된 사람의 심정과 행동들은 다른 재난영화에 비해 좀 더 공감을 많이 불러 일으기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톰 행크스의 어리숙하지만 진중한 연기가 과하지도 또 덜하지도 않아 맡은 역할마다 너무나 잘 소화하는 배우라고 생각 합니다. 그가 출연했던 '포레스트 검프', '터미널' 등 그가 나온 영화는 전부 감상했던 것 같습니다.. 2022. 1. 11.
트루먼 쇼(The Truman Show, 1998년) :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해 안락한 삶에서도 이기지 못한 한 인간의 자유에 대한 열망 어렸을 적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봤던 영화 '트루먼 쇼'를 최근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난 충격이었고, 영화를 보고 나서 여운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먼저 세상에 대한 의심이 계속해서 들었고 혹시 나도 관찰되고 있지 않은지 영화를 보면서 옛 추억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트러먼이라는 예전부터 많은 시대에 걸쳐 저희는 이 자유의지로 인해 늘상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이 자유 민주주의 시대도 항상 억압이 존재하고 자본이라는 계급으로 사람들이 평가되기에 이런 평화적인 시대도 어느 트루먼이 나타나 이 시대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지 않을까 성인이 되어 영화를 다시 보면서 느낀 점이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단순.. 2022. 1. 9.